마늘의 역사를 알아보자!
인류와 마늘의 관계
마늘은 약 6,000 전부터 인류와 함께 해왔습니다. 마늘은 중국요리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중국이 원산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기도 하지만, 사실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에 마늘이 등장하는 것은 기원전 4000년 경 고대 이집트, 즉 지금으로부터 6,000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집트의 왕 무덤에서 9개의 마늘의 점토 모형이 발견 되었습니다. 기원전 450 년 경에 이집크를 여행하고 있던 한 역사가는 피라미드 건설에 종사하던 한 노동자가 마늘, 양파 등을 구매하기 위해 돈이 지급되었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그 상형문자에는 노동자의 체력 유지에 사용한 마늘과 양파의 소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늘과 양파는 피라미드 건설에 참여한 노동자의 귀중한 활력소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마늘의 배포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면 노동자들은 파업을 일으켰다고도 전해 지고 있어 마늘섭취가 노동자들의 필수적이었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마늘의 역할은 노동자들의 체력 유지뿐만 아니라 돌을 나르고 채석장, 벽돌 등 무겁고 딱딱한 돌을 운반하는 작업에 신체의 상처나 치료, 복통 등의 치료에 없어서 안 되는 귀중한 것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을을 얇게 썰어서 상처 난 부위에 붙여두기도 했다고 합니다.
마늘을 금지하던 장소?
의약품이 없던 시대에는 마늘은 만병 통치약으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리스 시대에는 마늘 조리법도 생각하게 되었는데 몸이 건강하고 혈기가 왕성한 효과를 주는 마늘은 제우스신의 어머니 궁전을 방문하기 전에 마늘을 먹는 사람은 안에 들어오지 말라는 법이였습니다.
마늘은 성욕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마늘을 금하는 것이 여성들의 순결을 지키는 방책의 하나였습니다. 마늘은 성욕이라는 생각을 가져오기 때문에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현재의 과학이 밝힌 바에 의하면 마늘을 먹으면 신경을 자극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마늘을 먹고 나면 차분하고 고요한 상태가 어렵기 때문에 참선에 지장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마늘과 건강의 관계
기원전 1500 년 이전에 쓰여진 것으로 여겨지는 세계 최고의 이집트 약물 치료책에 의하면 많은 약초를 사용하는 처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마늘에 대한 여러 가지의 이용 번이 소개되어 그 건강 작용이나 감염, 신경계 질환 순환계 질환 등 현재 우리가 마늘의 건강 작용으로 올리고 있는 것도 이미 적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집트인들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마늘이 퇴치할 수 있는 살균작용에 주목하여 상처의 소독이나 식중독의 치료에 사용하고 있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소 포타 미아 문명의 발상지인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유역은 비옥한 토양을 이용하여 많은 식물이 재배되어있었는데 바벨론의 의사들은 특히 마늘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호마 제국에서는 전사들이 출진 전에 마늘을 먹고 활력을 찾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마늘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상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재료로 되어있었던 것입니다.
중국과 일본의 마늘
마늘은 다양한 작물과 함께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에 전해졌습니다 중국에서는 마늘을 귀하게 여기며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하였씁니다. 중국의 의료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치료를 위해 마늘 추출액을 환자에게 주사하는 방법이 있고 이것은 현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서기 360 년경에 중국에서 한반도를 경유한 것으로 간주되는데 조선에서 파견된 사신을 백제에 보낸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무렵 마늘이 일본에 반입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슈바이처의 의료
1665년 런던에 전염병이 유행하였고 7만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이때 마늘이 감염을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여 년이 지나 미생물 학자인 알버트 슈바이처도 각각 마늘의 살균 작용과 살 아메바 작용을 의료에 이용하였습니다. 한 독일의 과학자는 마늘의 유효성분이 냄새 자체에 있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마늘을 으깬 후 냄비에 넣고 끓인 수증기와 함께 증발해 오는 성분을 냉각 관을 통해 수집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것은 지금으로 말하면 순수한 황화 아릴 화합물이 들어있는 마늘 오일이였습니다. 같은 무렵 독일의 제무라는 원소 분석에 주력하였는데 노란 기름을 '황화 아릴'이라고 명명하여 약 50년 동안 성분 조성을 연구하고 1892년에 발표하였습니다. 이것으로 현대의 첨단 분석 장비를 사용하여 내놓은 분석 결과 별다른 차이는 없을 정도로 연구 결과는 정확하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늘 냄새의 비밀
마늘은 얇은 막을 벗긴 상태에서는 그다지 강한 냄새는 나지 않지만 으깨거나 갈게되면 냄새가 나오게 됩니다. 미국의 한 과학자에 의해서 밝혀진 사실은 마늘에는 무취 유황 화합물이 있다는 것인데 자르거나 으깨면 세포가 파괴되면서 냄새 성분인 알리신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알리신에 항균 작용이 있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또한 연구는 계속 진행이 되어 스위스 노벨상 과학자들이 세포 내에서 축전된 무취의 알리인 성분이 혈관에 있는 효소와 반응하여 처음 냄새 성분 알 리싱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늘의 연구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으며 알리신의 항균 작용 외에도 비타민 B1을 몸에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바꾸는 작용, 암세포에 알리신을 작용시켜 사멸시키는 작용 들이 연구되고 있으며, 마늘이 인간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활약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늘에는 다양한 생리적 변화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터 민간약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작용에 대해서는 완전히 그렇다 할 것은 아니지만 마늘의 특징적인 성분인 유기 유황 화합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늘의 주성분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마늘의 주성분
알리인 (alliin) | 마늘의 주성분으로 무미 무취의 아미노산 다지거나 으깨면 아리나제의 작용에 의해 악취를 낸다 |
알리이나아제 [alliinase] | 촉매 작용을 하는 효소이다. 마늘의 세포가 파괴 되면 알리이나아제의 작용에 의해 알리신, 디알릴설파이드 등의 물질이 생선된다 가열하면 기능이 약해져 냄새가 적어진다 |
알리신 [Allicin] | 알리인이 아리나제의 작용에 의해 생성되는 유황 화합물, 반응성이 높고 자극이 불안정한 물질이며 항균력이 있다. |
디알릴설파이드 | 알리신이 분해하고 있는 마늘 기름의 주성분 악취가 있지만 항균 및 약효도 있다. |
아호엔 | 마늘기름이다. 알리신이 가열되어 생기는 물질, 항 혈소판 작용과 항균 작용이 있다. |
알리티아민 [allithiamin] | 알리신과 비타민 B1이 결합하고 있는 물질 |
스코루지닌 | 마늘 중에있는 물질과 당분이 결함하여 만들어진 물질이다. 마늘 성분인데 냄새가 없고 체력 증강과 항암작용이 있다. |
게르마늄 | 마늘 중에는 함유된 미네랄 일종 효소를 전신에 공급하는 기능이 있고, 피로 회복과 체력 증강효과가 있다. 함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메틸 알릴 트리스 설파이드[MATS ] |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이 있다. 혈액의 응고를 방지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 등 혈전증을 방지한다. |
<마늘의 효능>
감기 예방
마늘은 몸을따듯하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그 성분인 알리신, 스코루지닌 등은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따듯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알리신은 살균, 항균 작용이 매우 강력하고 희석한 액에서도 콜레라 균이나 살모넬라 균, 이질균 등에 대한 항균력이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몸을 따듯하게 하고 강한 살균 작용으로 의해서 자연 치유력이 높아져 감기 예방이 되는 것입니다.
혈관 개선
알리티아민은 혈관세포의 신진ㄷ사를 좋게 하고 젊고 탄력을 유지하며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혈관 자체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도 청소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좋아져 젊은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 대사 촉진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B1 과 결합하여 다기는 알리티아민을 생성하여 안정적인 당 대사를 만들어 냅니다.
나트륨 제거
마늘은 칼륨이 매우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칼륨은 미네랄릐 일종으로 혈중 나트륨을 제거하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을 개선합니다.
스트레스 완화
스트레스는 중추 신경을 불안정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대사는 불활성이 되고 불면증, 신경성 설사 등을 유발합니다. 알리티아민은 뇌 중추 신경의 이상 흥분을 억제하고 진정, 안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성사나 불면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로 회복
마늘은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 이것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이유가 있기때문입니다. 우리는 피곤한것은 비타민 B 부족이 원인인데 B 군이 부족하게 되면 에너지 원이 되는 당질이 충분히 하지 않기때문에 몸이 나른한 등의 증상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이 마늘입니다. 피로 해소에는 몸에 일정하게 에너지를 공급해야 합니다 그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B1은 현미, 돼지고기, 장어, 버섯, 콩, 견과류 등 다양한 재료에 포함되어 있지만 수용성 때문에 흡수율이 낮습니다. 그런데 마늘의 알리신과 결합하면 기름에 녹는 성질이 장에서 흡수되어서 체내에서 에너지 대사를 도와주게 됩니다.
소화 촉진
마늘의 알리신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소화를 돕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 함께 사용하면 단백질을 응고시켜 위장에 자극을 완화시켜줍니다. 장과 간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마늘을 너무 다량으로 먹게 되면 자극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피부 노화 방지
마늘에는 세화 활성 작용이 있으므로, 전신의 세포를 활성시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부를 유지합니다.
만성 변비와 설사 개선
마늘이 정장 작용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장내 세균에 의해 작용하는 동시에 몸을 따듯하게 하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만성 변비와 설사의 경우는 장내의 비타민을 분해하여 정상으로 밸런스를 유지합니다. 마늘을 먹으면 아노 이리 나제 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알리티아민이 장벽을 자극하여 말초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에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암 예방
마늘의 섭취와 암 발생 빈도를 역학적으로 살펴보면, 마늘을 잘 먹고 있는 한국과 중국 동북부와 같은 사람과 먹지 않는 지역 사람들에 비해 암환자가 적습니다. 미국 정부가 90 년대 초반부터 진행하고 있는 암 예방 효과에 좋은 음식을 찾는 연구에서도 마늘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중요한 음식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냉증 개선
젊은 여성들에게 많은 냉증은 얇은 옷이나 여름철 냉방병에 의한 몸의 오한 등에서 오는 냉증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냉증은 어깨 결림이나 요통, 생리통 등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영양의 균형을 잡고 신체 내부에서 따듯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마늘을 먹으면 신경을 자극하여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마늘이 혈액이 온몸에 흐르고 손이나 발끝부터 목까지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식재료들의 영양 > 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늘이야기] 싹이 난 마늘 먹어도 될까? (0) | 2020.01.29 |
---|---|
[마늘이야기] 마늘과 혈액의 관계에 대해서 (0) | 2020.01.29 |
[양배추 효능] 위에 좋은음식! (0) | 2020.01.28 |
당근의 특징과 효능 [당근 요리 맛집] (0) | 2020.01.23 |
[더덕]더덕의 효능, 더덕 잘 까는 방법, 더덕차 만들기, 더덕요리 (0) | 2020.01.23 |
댓글